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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항암, 항염 효과에 큰 도움을 주는 양배추 섭취 방법!

by healthy age 2023. 5. 15.

cabbage

양배추에는 비타민C, 비타민A, 비타민K, 비타민 U가 풍부하여 비타민의 보고로 불리며 설포라판과 칼슘, 철분 등 각종 영양소와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미용과 눈 그리고 위장 건강에 좋으며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한 양배추의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항암, 항염 효과에 큰 도움을 주는 양배추 섭취 방법

 

1. 양배추의 항암 효과

 

양배추의 풍부한 비타민K와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암 예방과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암연구센터에서 성인남녀 2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타민K를 자주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낮았으며 폐암이나 전립선암 등 특정 암에 대해서는 발병률이 최대 50%까지 낮았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비타민K가 혈관과 심장 건강을 지켜주는 것은 물론,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자멸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또한 양배추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강력한 산화방지제로 우리 몸속 DNA를 공격하는 활성 산소를 차단하는 능력이 뛰어나 암과 관련된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여 발암물질의 생성과 성장을 막는 역할도 한다. 

 

 

참고로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수용성이라 섭취 방법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지만 비타민K는 지용성 성분으로 양배추를 그냥 먹을 경우 흡수율은 10%에 그치기 때문에 양배추를 먹을 때 견과류나 올리브 오일 등 건강한 지방 성분과 같이 먹는다면 흡수율을 최대 8배까지 높일 수 있다. 

 

견과류와 올리브오일은 모두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아 비타민K의 흡수율 증가는 물론, 암세포의 공격성을 약화시키는 효과도 있다. 양배추 샐러드에 올리브 오일이나 견과류를 첨가해서 먹는다면 항암 효과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견과류와 올리브 오일

2. 양배추의 항염증 효과

 

양배추에 함유된 설포라판 성분은 몸속 염증 억제는 물론,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준다. 국제학술지 면역학저널 논문에 따르면 설포라판이 체내 염증 효소의 신호 전달을 방해하여 염증반응이 일어나지 못하게 막았으며 염증 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작용은 염증사이토카인의 생성을 현저히 감소시켰으며 염증 및 부종을 줄이는 효과도 있으며 또한 설포라판은 치매를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의 대사에도 관여하는데 서울대학교와 건국대학교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두 달 동안 설포라판을 먹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아밀로이드 베타 단량체는 60% 이상, 타우는 약 80%까지 제거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설포라판이 치매를 유발하는 두 가지 물질의 제거에 관여하는 특정 단백질의 생성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염증 억제와 치매 예방에 좋은 양배추의 설포라판을 더욱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양배추를 3분 정도 쪄서 먹는 것이다. 

 

양배추의 설포라판은 생으로 먹을 경우 섬유소가 많아 소화 흡수가 어렵고 체내 흡수율 또한 현저히 낮은데 설포라판의 체내 흡수를 위해서는 미로시나제라는 효소가 꼭 필요한데 양배추를 찌면 활성화가 가장 잘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5분 이상 열을 가하면 비타민 성분과 함께 미로시나제도 파괴되니 3분 정도 찌는 것이 좋다. 

 

※참고로 양배추는 차가운 성질이 있어 과섭취 시 소화불량이나 복통이 생길 수 있으니 하루 ¼통인 약 200g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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