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드로이친의 효능과 선택 방법!

관절염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인 관절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손상이나 염증이 생기는 질병을 말한다. 관절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관절염의 종류 역시 다양한데 그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퇴행성관절염’으로 관절을 감싼 연골이 달아서 발생하며 염증과 통증, 부종까지 일으키는 질환이다. 

 

 

연골의 두께는 3~4mm 정도로 매우 얇기 때문에 평생 온전하게 사용하기란 쉽지 않다. 결과적으로 연골이 닳아 없어질 수밖에 없으며 이렇게 연골이 닳아 관절염이 시작이 되면  결국은 뼈끼리 부딪혀 염증이 생기고 또 움직일 때마다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통증은 겪지 않은 사람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하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수면의 질 또한 떨어뜨릴 수 있다. 더욱 무서운 것은 관절염이 통증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나중에는 마음대로 걷지도 서지도, 팔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게 되어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수도 있다. 

 

체중이 관절에 미치는 영향

 

 

좋지 않은 식습관으로 과체중/비만이 오게 되면 관절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비만 환자는 관절염이 발생할 확률이 정상인에 비해서 월등히 높게 나타나는데 높은 체중 때문에 하중이 증가하고 그로 인해 관절에 통증이 생기게 되며 이러한 통증으로 인해 운동을 피하게 되는 악순환이 생길 수밖에 없다. 

 

고령화 사회로 증가하고 있는 관절염 인구

 

현재 우리나라의 퇴행성관절염 환자 수는 이미 400만 명을 넘어섰고, 연간 진료비만 해도 1조 6천억을 돌파했다. 또 45세 이상 성인 만성질환 1위가 관절염이며 65세 이상 여성 2명 중 1명은 관절염으로 이미 고통 받고 있다. 

 

이제 관절염은 더 이상 노년기에만 생기는 질환이 아닌, 젊은 층도 주의해야하는 질환으로 바뀌고 있는데 중년보다 비교적 활동적이고 격한 운동을 즐기는 20~30대의 경우에도 관절에 무리가 가서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는 ‘연골 연화증’이 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퇴행성관절염 치료 

퇴행성관절염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실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현재는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서 뻣뻣한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데 중점을 둔 치료에 그치는 수준이다. 

 

특히 퇴행성관절염의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보조기구를 사용하거나 통증 경감을 위한 약이나 주사요법 그리고 수술적인 치료가 있는데 이 중에서 소염/진통작용을 가진 약물치료(통증치료)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소염/진통작용을 가진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거나 오남용하게 될 경우 소화기계, 심혈관계, 신장 관련 질환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인체의 저항력을 약화시켜 결과적으로 관절염을 더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결국 관절염 통증이 시작되면 그때는 이미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상태이며 사실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없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예방만이 살길인 것이다.  

 

관절염 예방

 

요즘 가장 핫한 관절 영양제 중에 하나가 바로 ‘콘드로이친’(Chondroitin)이며 콘드로이친이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말로 ‘연골’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말로, 말 그대로 연골을 구성하는 주성분이 바로 콘드로이친인 것이다.  

 

 

해외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이미 관절 건강을 위해서 널리 사용되어 왔지만 국내에서는 한참 늦은 2020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그 기능성을 인정받아 사용되기 시작했다. 실제로 유럽 류마티스 학회에서도 관절 건강을 위해서 콘드로이친 섭취가 유효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 관절의 주성분인 콘드로이친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점점 더 감소하는데 특히 연골에는 혈관이나 신경 조직이 없어 영양공급이 힘들고 통증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이미 연골이 망가지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이다. 

 

결국 젊었을 때부터 미리 관절과 연골을 위해서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튼튼한 무릎을 즉, 관절염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콘드로이친의 효능

 

콘드로이친은 연골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를 했을 때 연골에 영양분을 공급을 하고 연골 세포의 자살을 감소시켜 연골이 닳는 속도를 줄여 줄 수 있다. 

 

실제로 콘드로이친 1200mg을 3개월 동안 섭취한 실험군과 한 번도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의 무릎 통증 지수를 비교한 연구 결과에서 대조군은 무릎 통증이 10% 감소한데 반해, 콘드로이친 1200mg을 섭취한 실험군의 무릎 통증이 40~45%까지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결론적으로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콘드로이친을 지속적으로 복용하게 한 결과, 무릎관절 뼈와 뼈 사이에 간격이 유지되는 것도 보였는데 이러한 연구 결과는 콘드로이친의 지속적인 복용은 연골이 닳는 것을 방지하고 두께를 어느 정도 유지 시킬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콘드로이친 선택 방법

 

원래 콘드로이친은 의약품으로만 사용되어 오다가 2020년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도 분류되어 지금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고 또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인기를 얻다 보니 그 기능성을 인정받지 못한 낮은 품질의 제품들도 시중에 유통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콘드로이친 제품 중 홍어연골, 상어 연골, 소 연골 등 다양한 추출물들이 있는데 이 중에서 우리 몸에 가장 도움이 되는 양질의 콘드로이친 추출물은 바로 소 연골 추출물이다. 

 

 

2016년에 발표된 학술지에 기재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소 연골에서 추출한 콘드로이친은 인체연골의 콘드로이친과 물성면에서 매우 유사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동일한 함량의 콘드로이친 섭취했을 때 상어 연골 추출물에 비해 소 연골 추출물이 인체에 훨씬 빠른 흡수율을 보여준 것이다.  

 

현재 식약처에서 인정하는 콘드로이친 1일 섭취량은 1200mg이며 그리고 콘드로이친 황산의 순도는 90% 이상이면 좋은데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들은 1200mg 미만, 순도 50%미만인 제품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콘드로이친 함량(1200mg)과 순도(90%)를 반드시 확인을 한 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추천) 아래의 이미지는 국내에서 판매중인 해외 콘드로이친 제품으로 1200mg의 함량과 소연골 추출물이며 콘드로이친 순도 100%인 제품이며 가격도 저렴해 가성비 또한 좋은 제품이다.    

chondroitin sulfate classic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