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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신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습관 8가지!

by healthy age 2023. 4. 9.

신장

콩팥이라고 불리는 신장은 우리 몸에서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관으로 온종일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신장은 하루 약 190L의 혈액에서 2L 정도의 물과 독소를 걸러낸다. 이외에도 호르몬 분비, 혈압 조절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신장 기능 저하가 심해지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참고로 신장은 70% 이상 손상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간과 함께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신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습관

 

1. 물을 적게 마시는 습관

 

물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필수 성분이지만 주로 갈증이 날 때만 물을 마시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갈증이 난다는 것은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미리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은 신장과 함께 혈액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해독 과정에서 꼭 필요한 요소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했을 경우 신장에서 무리 없이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소변의 색상이 맑고 냄새가 나지 않지만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지 않을 경우 소변량이 줄고 소변색이 탁해지며 냄새가 날 수 있다. 

drink water

또한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을 경우 신장 결석이 생기거나 요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루에 필요한 수분량은 최소 1.5L 정도이며 더불어 과일이나 채소를 통해 수분을 섭취한다면 비타민까지 섭취할 수 있어 좋다. 

 

 

2. 소변을 참는 습관 

 

소변 참는 습관은 신장에 염증을 생기게 하는 정말 위험한 습관이다. 혈액에 쌓인 노폐물은 신장에서 여과되어 방광으로 모이는데 소변을 오래 참게 되면 노폐물 처리가 되지 않고 요로의 압력이 증가하여 신장과 방광 심하면 쓸개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3. 음식을 짜게 먹는 습관

 

신장이 하는 일 중 하나는 섭취한 나트륨을 대사 하는 것으로 대부분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에는 염분이 과다하게 들어 있다. 이러한 염분이 높은 음식을 먹게 되면 몸이 붓고 체액 저류 문제가 생겨 신장이 해야 할 일이 늘어나면서 신장에 무리를 주며 또한 짠 음식은 소변으로 배설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정 기간 체액을 증가시켜 혈압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이렇게 높은 혈압이 지속되면 신장 혈관에 손상을 주어 신장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이외에도 소변으로 나트륨이 배출될 때 칼슘이 함께 배출되면서 골다공증과 요로 결석의 위험도 발생하게 된다.  

골다공증

참고로 요리를 할 때 정제소금 대신 암염인 히말라야 소금 또는 레드몬드 리얼 솔트를 사용하고 건강한 향신료나 허브로 간을 하는 것이 신장 건강에 좋다. 

정제소금 바다소금

4. 술 마시는 습관

 

술은 간에만 나쁜 것이 아닌, 과한 음주는 신장기능도 심각하게 손상시킨다. 술을 마시면 해독 과정에서 탈 수가 일어나 신장으로 가는 혈액의 순환량이 줄어들어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5. 육류를 많이 먹는 습관

 

육류 단백질은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신장에 무리를 준다. 따라서 육류 섭취를 줄이고 생선과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신장이 약하거나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는 고기보다는 콩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신장 건강과 소화 기능에 더 좋다. 

meat eating habits

6. 운동을 멀리하는 습관 

 

우리 몸이 비만해지면 체내 대사량이 많아져 노폐물이 증가하고 단백뇨가 발생해 신장과 심장에 무리를 주며 내장에 쌓인 지방이 직접적으로 신장을 압박하거나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의 불균형도 초래할 수 있다. 

 

 

7. 진통제 남용 습관 

 

우리나라에서 소화제 다음으로 많이 처방되고 있는 진통제는 처방전 없이도 쉽게 약국에서 구할 수 있으며 감기나 두통, 치통, 생리통 등 여러 이유로 자주 사용된다. 진통제의 화학 성분은 몸에서 대사 되어야 하는데 과다한 진통제 복용은 체내 혈류량에 영향을 주어 신장의 여과기능을 떨어뜨려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진통제의 남용을 피하고 진통이 심하지 않은 경우 차라리 약효가 있는 차를 마시거나 가급적이면 참는 것이 좋다. 

 

8. 탄산음료 마시는 습관 

 

일본 오사카대학에서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음료수를 두 개 이상 마시는 사람들의 신장질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배출되는 단백뇨 증상이 생기는데 단백뇨는 신장을 손상시키고 신장 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탄산음료 대신 신선한 야채 주스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신장은 손상되고 나면 회복하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잘 관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신장
신장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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