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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위암을 예방하는 쪽파 먹는 방법!

by healthy age 2023. 5. 10.

쪽파+김

쪽파는 김치나 전 무침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채소로 쪽파에는 각종 비타민과 철분, 폴리페놀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데 이런 쪽파도 어떤 음식과 같이 먹느냐에 따라 혈관 건강과 항암 효과 등 건강상 이점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암 예방과 개선에 큰 도움을 주는 쪽파 섭취 방법

 

쪽파 + 김 = 항암

 

쪽파와 김을 같이 먹으면 항암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 그 이유는 쪽파와 김 모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와 유기 유황 그리고 포피란 성분 때문이다. 

 

먼저 쪽파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활성 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어 암 발생과 증식을 억제한다.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플라보노이드가 암 유발 화합물을 해독시키는 특정 효소의 생산을 증가시켜 암세포 제거에 도움을 주고 암의 전이를 저해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쪽파의 플라보노이드는 두꺼운 세포벽에 둘러싸여 있어 그냥 먹을 경우 흡수율이 5% 채 되지 않기 때문에 쪽파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면 세포벽이 약해지면서 플라보노이드의 체내 흡수율이 증가하게 된다. 

flavonoids

또한 데친 쪽파를 김과 같이 먹으면 각각의 성분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항암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데 이러한 작용들은 특히 위암과 대장암을 비롯해 각종 소화기 계통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김에만 들어있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포피란은 위 점막의 손상을 막아주고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주며 또한 유해한 성분이 장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 암의 발병률을 크게 낮춰준다.  

 

이렇게 쪽파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암 유발 물질을 해독하고 김의 포피란 성분이 유해한 성분의 흡수를 막아주기 때문에 항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다. 

김+마늘+참깨


별책부록> 항암 쪽파김무침 만들기

 

 

준비물> 쪽파 200g, 생김 4장, 깨, 양념장(국간장 반 큰 술에 액젓 반 큰 술 그리고 매실액 1큰술, 다진 마늘 반 큰 술, 참기름 1큰술로 미리 만들어 준다)

 

먼저 김은 기름을 두르지 않는 프라이팬에 앞뒤로 구워주는데 만지면 쉽게 부서질 정도로 바싹 구워주는 것이 좋으며 다 구운 김은 비닐봉지에 넣고 잘게 부숴 준비해 준다. 

 

깨끗하게 세척한 쪽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는 것이 좋은데 한입에 먹을 수 있게 4-5cm 길이로 썰어 준비한다. 그다음 쪽파를 데칠 차례로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금을 1큰술을 넣어주는데 소금을 넣는 이유는 쪽파의 비타민C의 공기 중 산화방지와 더불어 색감을 잘 살리기 위함이다. 

 

 

※참고로 쪽파 머리는 두꺼워 더 오래 데쳐야 하니 먼저 머리 부분을 끓는 물에 넣고 10초 정도 데쳐준 후 줄기 부분을 넣고 약 20초 정도 추가로 데쳐주면 된다. 

 

이렇게 데친 쪽파는 차가운 물에 바로 넣어 열기를 식힌 다음 꾹 눌러서 물기를 빼주는데 쪽파를 비틀어 물기를 빼게 되면 조직이 망가져 식감이 나빠지기 때문에  비틀지 말고 눌러서 빼는 것이 좋다. 

쪽파김무침

이제 쪽파에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주는데 양념이 골고루 묻을 정도로 살살 버무려주는 것이 좋다. 그다음 준비한 김을 넣고 다시 한번 살짝만 버무려준다. 끝으로 깨를 뿌려 마무리해 주면 건강한 항암 쪽파김무침이 완성된다. 

 

※참고로 쪽파는 혈관 건강과 혈당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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