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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상추와 함께 먹으면 칼슘 흡수율을 높이는 음식 2가지!

by healthy age 2023. 2. 12.

상추

 

상추에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밀도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과 철, 칼슘, 엽산 등 미네랄과 무기질 등으로 가득 차 있다. 

 

상추 100g(10~15장)에는 칼슘 40mg, 비타민A 1040㎍,(마이크로그램) 비타민K 200㎍으로 비타민K의 경우 하루 권장량의 300%에 달하는 양이다. 

 

상추는 뼈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칼슘이 매우 풍부하고 다량 함유된 비타민A가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K 역시 뼈에 칼슘이 모이는 것을 돕는 동시에 칼슘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칼슘은 뼈와 치아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질환 발생을 줄여주며 체내의 납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독성 미네랄 수치를 떨어뜨려 뼈에 중금속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최근 국민 영양통계에 따르면 한국 성인기준 칼슘 권장 섭취량은 하루 700㎍인데 실제 섭취량은 512.1㎍으로 권장량의 70%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칼슘 섭취량이 적은 것 이외에도 20~40% 밖에 되지 않는 칼슘의 흡수율 때문이기도 하다. 

 

상추와 같이 먹으면 칼슘 흡수율을 높이는 음식 섭취방법

 

상추만 먹어도 뼈 건강에 좋은 영양을 주지만 더욱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은 바로 상추 + 현미밥 + 계란을 먹는 방법이다. 상추의 풍부한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타민B와 마그네슘이 필수적으로 필요한데 계란에는 비타민B가 풍부하고 현미에는 마그네슘 성분이 아주 풍부하기 때문이다. 

 

 

상추+현미밥+계란

 

계란 노른자에 특히 많은 비타민B는 대장과 신장에서 칼슘을 흡수시키고 혈액 속 칼슘 농도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며 현미의 풍부한 마그네슘 성분은 체내에 들어온 칼슘을 운반하고 뼈에 축적되도록 돕고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마그네슘은 체내의 비타민D를 활성화시켜 그 효율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이러한 작용들은 상추의 풍부한 칼슘이 뼈에 잘 전달되고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막아 골밀도를 높이고 뼈 건강에 아주 큰 도움을 준다. 

 

상추의 효능

 

 

➊ 수면유도- 상추의 효능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이 바로 수면 유도 작용으로 상추에는 수면 호르몬으로 불리는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불면증에 효과가 있으며 상추의 락투카리움 성분은 진정, 최면, 진해 효과가 뛰어나 신경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다. 

 

➋ 변비개선- 상추에는 수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섭취 시 변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을 예방해주고 상추에 풍부한 섬유소는 장내 환경 개선 및 위와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어 변비를 해소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➌ 시력보호- 상추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루테인 성분은 눈의 신경과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으며 눈의 점막을 보호하고 안구가 건조되는 것을 예방해주며 또한 상추의 비타민A는 시력이 나빠지지 않도록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효능 이외에도 상추는 빈혈 예방, 숙취 해소, 피로회복에도 좋으며 주의사항으로는 상추는 찬 성질의 채소로 소화력이 약하거나 맥이 약한 소음인 체질인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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