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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머리 염색 시 탈모와 모발 손상을 줄이는 방법!

by healthy age 2023. 5. 29.

hair dye

염색을 자주 하게 되면 간혹 탈모증상이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염색약의 산화제가 모발의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고 염모제가 착색되면서 색을 입히는 과정에서 산화제 성분이 두피나 모발에 손상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염색을 하거나 펌을 할 때 열을 가해서 효과를 증폭시키는 과정 역시 두피와 모발에 약물 피해와 약간의 열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모발 손상 줄이는 염색 방법

 

먼저 염색을 하는 날에는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샴푸를 하게 되면 두피의 각질이나 그 피지막이 씻겨 내려가기 때문인데 하루 정도 머리를 안 감게 되면 두피에 피지가 적당히 쌓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천연 보호막이 생겨 염색할 때 산화제 성분 등으로 인한 모발이나 두피를 손상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두피의 피지분비가 많아 하루만 머리를 감지 않아도 떡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상태에서 염색을 하려고 미용실에 가면 샴푸를 하는 권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에는 물 온도를 최대한 낮춰서 샴푸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따뜻한 물로 샴푸 하게 되면 모공이 열리게 되고 이렇게 모공이 확장된 경우에 약물 성분이 모공으로 침투해서 두피를 자극해 두피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염색하기 전에 샴푸를 하고 린스, 컨디셔너 또는 트리트먼트를 두껍게 바르게 되면 두피는 어느 정도 보호할 수 있지만 염색약이 먹지 않게 된다. 따라서 염색하기 전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염색 후 두피 관리법(두피 스케일링)

 

염색 후 특유의 냄새가 비교적 오랫동안 남는데 그 이유는 염색약 성분이 머리카락에서는 씻겨 내려가도 두피와 모공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보통 3일 정도 지난 후 두피 스케일링을 통해 두피와 모공 안에 있는 염색약 성분을 제거해 주어야만 두피 건강에 좋다. 

 

염색 후 집에서 간단하게 두피 스케일링 하는 방법이 있는데 미용 용품샵이나 화장품 가게 가면 ‘호호바 오일’이라는 것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jojoba oil
호호바 오일

※참고로 호호바 오일은 호호바 식물의 씨앗에서 추출되는 식물성 오일로 머리와 모발에 사용할 경우 두피의 피지와 비슷해 머리를 보호하고 가늘고 부서지기 쉬운 모발을 강화하며,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호호바 오일을 두피에 발랐을 때 자연스럽게 흡수되고 피지 분비도 조절해 주기 때문에 염색 후 호호바 오일로 두피 스케일링을 해주면 모공에 있는 노폐물과 염색약 찌꺼기들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는 것이다.  

 

 

호호바 오일을 이용한 두피스케일링 방법

 

먼저 호호바 오일을 전자레인지에 10~20초 정도 살짝 데워주는 것이 좋으며 더불어 아로마 또는 티트리 오일을 약간 섞어 두피에 바르면 피지를 조절해 주기 때문에 더욱 좋다. 

 

그리고 두피에 바르는 방법은 약 1cm 간격으로 가르마를 타 가면서 결과적으로 두피 전체에 도포해서 흡수시켜 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손끝으로 가볍게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염색약과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호호바 오일을 이용한 두피 스케일링은 염색약 제거뿐만 아니라 두피가 건조해 각질이 많이 생기는 사람들에게도 좋으며 역시 티트리 오일과 섞어 두피에 발라준다면 많은 도움이 된다. 

 

 

헤나 염색은 두피 보호에 도움이 될까?

 

헤나 자체는 천연 염색물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안전에 문제는 없지만 일부 유통하는 과정에서 우리 몸에 해로운 성분들이 추가되는 것들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염색이 더 잘되게 하려면 화학물질(착색제) 등을 첨가해야 하니 말이다. 

 

결국 가공되었으니 천연 염색물이 아닌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 *단 일부 제품은 천연 제품도 있으니 잘 따져보고 구입하면 된다.  

무독성 염색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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